창원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두바이 다녀온 60대 여성 '격리 조치'

김설아 기자 2017. 6. 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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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6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창원 마산보건소는 최근 두바이 등을 여행한 최모(여·67)씨가 열이 나고 관절염 증세를 보이는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하고 혈액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는 최씨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36.8도로 열은 나지 않지만,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고 두바이를 여행했기 때문에 확인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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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6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창원 마산보건소는 최근 두바이 등을 여행한 최모(여·67)씨가 열이 나고 관절염 증세를 보이는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하고 혈액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친구 30여명과 두바이를 거쳐 스페인과 포르투갈 단체여행을 갔다가 다시 두바이를 거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시는 최씨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36.8도로 열은 나지 않지만,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고 두바이를 여행했기 때문에 확인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10일 오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밀접접촉자에 대해 모니터를 실시하고 있다. 최씨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도 함께 격리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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