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라와 난투극.."국제적인 망신"

신현우 기자 2017. 6.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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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일본 우라와 레드가 난투극을 벌였다.

제주는 지난달 31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라운드 우라와 레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누리꾼들은 "일부 유럽·아시아 매체에서 제주와 우라와 레드의 난투극을 보도했는데 국제적인 망신이다", "상황을 떠나 결과에 승복해야 하는 스포츠가 폭력으로 얼룩졌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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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일본 우라와 레드가 난투극을 벌였다.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제주는 지난달 31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라운드 우라와 레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제주는 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이날 경기 결과로 종합 스코어(2-3)에서 패배, 8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경기 종료 전 제주와 우라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그라운드에 나와 난투극에 동참했다. 제주 소속 백종규가 상대 선수를 오른팔로 강하게 가격,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 난투극으로 레드카드와 옐로카드가 쏟아졌다.

난투극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일부 유럽·아시아 매체에서 제주와 우라와 레드의 난투극을 보도했는데 국제적인 망신이다", "상황을 떠나 결과에 승복해야 하는 스포츠가 폭력으로 얼룩졌다"고 반응했다.

신현우 기자 hwsh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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