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헐크 쐐기골' 상하이, 장쑤에 3-2 승..8강 안착(총합 5-3)

최한결 인턴 2017. 5. 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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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이 장쑤 쑤닝을 격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상하이는 31일 오후 9시 (한국시간) 중국 난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1,2차전 합계 5-3으로 8강에 진출했다.

2점의 리드를 잡은 상하이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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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상하이 상강이 장쑤 쑤닝을 격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상하이는 31일 오후 9시 (한국시간) 중국 난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1,2차전 합계 5-3으로 8강에 진출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홈팀 장쑤는 하미레스, 마르티네스, 테세이라를 포함해 장시펭, 홍정호, 리우지안예, 우시, 조우윤, 양사오티안, 이안, 장샤오빈을 투입했다.

원정팀 상하이 또한 오스카, 헐크, 엘케손, 아흐메도프를 선두로 우레이, 얀 준링, 카이후이강, 푸환, 스커, 왕선차오, 허구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상하이가 주도했다. 상하이는 전반 1분 아흐메도프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전반 13분 만에 첫 교체 카드가 나왔다. 상하이의 카이후이강이 부상으로 빠지고 린촹이가 투입됐다.

상하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엘케손이 장쑤의 골문을 완벽히 갈랐다. 장쑤는 스스로 무너졌다. 전반 43분 양샤오티안이 치명적인 실수로 볼을 자신의 골문에 넣었다. 2점의 리드를 잡은 상하이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후반 들어 장쑤가 변화를 꾀했다. 후반 11분 장샤오빈과 리우지안예를 빼고 제웨이와 시에펑페이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장쑤가 추격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홍정호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우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상하이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점하자마자 헐크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상하이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결과]

장쑤 쑤닝(2): 홍정호(후반 30), 우시(후반 45)

상하이 상강(3): 엘케손(전반 34), 양샤오티안(자책, 전반 43), 헐크(후반 4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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