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완벽한 사진 위해" 목숨 걸고 상어에 깨물리면서 사진 찍은 파워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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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한 여행 블로거가 완벽한 비키니 사진을 위해 상어들 사이에서 수영을 감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퀼른에 거주하는 파워 블로거 마린은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에 상어들에 둘러싸인 채 헤엄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마린은 비키니를 입은 채 바다 한가운데에서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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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여행 블로거 마린이 바하마의 엑서마섬 근해에서 상어에 둘러싸인 채 수영하고 있다. 출처=인스타그램 miss.everywhere |
독일의 유명한 여행 블로거가 완벽한 비키니 사진을 위해 상어들 사이에서 수영을 감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퀼른에 거주하는 파워 블로거 마린은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에 상어들에 둘러싸인 채 헤엄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마린은 비키니를 입은 채 바다 한가운데에서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다.
독일의 여행 블로거 마린(왼쪽)이 바하마의 엑서마섬 근해에서 친구와 함께 상어에 다가가고 있다. 출처=인스타그램 miss.everywhere |
마린은 사진과 함께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구아나와 사진을 촬영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는 것이 아니었다”며 “바로 상어를 만져보고 함께 헤엄을 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상어가 아무래도 나를 먹이로 착각한 것 같았다”며 “주변에 모여들 때 생명의 위협을 느끼긴 했지만 사진을 생각하며 참았다”고 했다. 이어 “상어들이 가까이서 헤엄칠 때 나름의 스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하던 도중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바로 상어 한 마리가 마린의 손가락을 깨물려고 한 것. 마린은 재빠르게 공격을 피했지만, 상어 이빨이 손가락을 스치며 자국이 남게 됐다.
마린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상어 이빨 자국 모양이 상처로 남긴 했지만, 괜찮다”며 “나중에 이 상처가 엑서마섬에서 지낸 추억과 멋진 사진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마린의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마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4만7000여명에 달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역시 10만6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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