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콘테 감독,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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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첼시)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감독으로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전 레스터시티)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콘테 감독 이전에 2004-2005시즌 첼시를 우승으로 이끈 주제 무리뉴와 승격 첫 시즌이던 2000-2001시즌 입스위치 타운을 5위로 이끈 조지 벌리 감독이 데뷔 시즌 감독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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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첼시)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전문가, 선수단, 팬들의 투표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션 다이치(번리), 폴 클레멘트(스완지시티), 에디 하우(본머스), 토니 풀리스(WBA)를 제치고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 콘테 감독은 3백 새 바람을 불어넣으며 첼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콘테 감독의 3백은 비단 첼시 뿐 만 아니라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축구에 3백 열풍을 일으키며 2016-2017시즌 세계 축구의 전술 트렌드를 주도했다.
이로써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감독으로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전 레스터시티)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데뷔 시즌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세 번째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콘테 감독 이전에 2004-2005시즌 첼시를 우승으로 이끈 주제 무리뉴와 승격 첫 시즌이던 2000-2001시즌 입스위치 타운을 5위로 이끈 조지 벌리 감독이 데뷔 시즌 감독상을 차지한 바 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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