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12R] '조나탄 결승골' 수원, GK 퇴장 상주에 3-1 승리

조용운 2017. 5.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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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다이빙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따돌렸다.

수원은 20일 상주시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서 상주를 3-1로 꺾었다.

수원은 전반 32분 산토스의 페널티킥으로 기선을 잡고도 조영철에게 동점골을 내줘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조나탄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승리를 따냈다.

결국 행운의 골까지 더한 수원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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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다이빙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따돌렸다.

수원은 20일 상주시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서 상주를 3-1로 꺾었다. 수원은 전반 32분 산토스의 페널티킥으로 기선을 잡고도 조영철에게 동점골을 내줘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조나탄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결과로 수원은 2연승에 성공하며 5승5무2패(승점 20점)를 기록했다.

유리한 쪽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전반 28분 염기훈이 단독 찬스서 상대 오승훈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과 다이렉트 퇴장을 유도했다. 산토스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리드와 수적 우위를 동시에 잡았다.

그럼에도 수원은 진땀을 뺐다. 11대10의 싸움에도 상주의 반격에 유리하게 경기 운영을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 막바지 조영철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하면서 오히려 어려운 경기를 가져갔다.

후반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수원은 상주의 공세에 몇차례 위기를 내주곤 했다. 힘든 경기를 펼치던 수원은 승리 공식, 염기훈과 조나탄의 호흡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20분 염기훈이 왼쪽 측면서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조나탄이 몸을 날려 머리로 받아넣으면서 2-1을 만들었다.

상주는 남은 시간 동점을 위해 다시 애를 썼지만 조영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5분 염기훈의 돌파 이후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동료 머리 맞고 고승범에게 이어지면서 추가골을 허용했다.

결국 행운의 골까지 더한 수원이 3-1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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