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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보 한눈에..美 민간단체, '北 대외관계' 다룬 홈페이지 제작-VOA

양새롬 기자 입력 2017.05.20. 11:44 댓글 0

미국 민간단체들이 북한의 대외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도표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국 민간단체 동서센터(East-West Center)와 전미북한위원회 NCNK는 지난달 북한의 대외관계를 주제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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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입안자, 일반 대중에 北 정보 알리기 위해"
'세계속의 북한'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미국 민간단체들이 북한의 대외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도표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국 민간단체 동서센터(East-West Center)와 전미북한위원회 NCNK는 지난달 북한의 대외관계를 주제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세계속의 북한'(North Korea in the World)이라는 이름의 이 홈페이지(www.northkoreaintheworld.org)는 북한의 외교관계, 무역관계, 국제기구 가입 현황, 인도주의 지원, 북-중 관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북한이 164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만, 북한에 공관을 두고 있는 나라는 24개국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나라는 중국 북경이나 한국 서울 주재 공관에 북한 담당 당국자를 두고 북한 관련 외교업무를 처리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1970년대부터 여러 나라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고 소개했다. 가장 최근인 2014년에는 아프리카 보츠와나가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며 북한과 단교했다.

홈페이지는 아울러 한국 통일부와 코트라(KOTRA)의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수출입 현황도 전하고 있다.

특히 북-중 무역의 경우 전체 수출입 규모, 중국 각 성별 대북 교역 규모, 중국을 여행하는 북한인들의 규모,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액 등을 상세히 전한다.

이 밖에도 북한이 가입한 유엔과 다자기구, 지역기구 명단도 공개했다.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 NCNK 사무국장은 홈페이지 제작 취지에 대해 "정책입안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북한 정보를 더 잘 알려 (대북)제재 이외의 다양한 공공정책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VOA에 밝혔다.

기스 루스 사무국장은 "다른 모든 계획들이 그런 것처럼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자료를 모으는 것은 언제나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웹사이트에 새로운 정보를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