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다"..6월 임시국회 협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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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다"며 협치를 다짐했다.
조영희 대변인은 20일 구두논평을 통해 "국가 상황이 여러모로 안 좋은 상황에서 협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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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다"며 협치를 다짐했다.
조영희 대변인은 20일 구두논평을 통해 "국가 상황이 여러모로 안 좋은 상황에서 협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 대변인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일자리 추경(추가경정예산) 등 다른 입장이 몇가지 있다"며 "정부·여당이 하려고 하는 방향이 현실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줄줄이 예정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가급적 빨리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총리 청문회 역시 기본적으로는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과 관련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부작용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추경도 단순히 일자리를 위한 추경으로만은 할 수 없다.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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