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EPX] '새별비' 박종렬 "3전 전승으로 8강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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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 블루가 1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핫식스 오버워치 APEX 시즌3 16강 C조 경기에 나서 MVP 스페이스를 3:1로 꺾고 2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새별비' 박종렬은 트레이스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헐리우드에서 3힐러 조합을 선보였는데 ▶ 팀원들이 다 같이 작전을 짜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아누비스 신전에서 패했다 ▶ 다른 팀도 실력이 상향평준화 돼서 잘한다는 팀들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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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종렬과의 일문일답.
- MVP 스페이스를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 매우 기쁘다. 이기려고 나왔기 때문에 예상된 결과다.
- 8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다
▶ 1,2시즌은 2승 1패로 8강에 올랐다. 이번에는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르고 싶다.
- 헐리우드에서 3힐러 조합을 선보였는데
▶ 팀원들이 다 같이 작전을 짜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어쩌면 실제로 연습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 3힐러 조합의 핵심은 무엇인가
▶ 힐러 3명이 뭉쳐 있어서 서로 힐을 해줘야 한다. 아나의 생체 수류탄이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 아누비스 신전에서 패했다
▶ 다른 팀도 실력이 상향평준화 돼서 잘한다는 팀들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 딜러들도 모두 잘한다. 크게 멘탈이 흔들리진 않았고, 팀원들끼리 아직 이긴 거 아니니까 정신 차리자고 얘기했다. 역스윕이 AEPX에서 꽤 많이 나와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
- 염색을 한 선수들이 눈에 띄었는데
▶ 팀원들이 염색을 자주 하니까 나도 바꾸고 싶다. 팀에 머리색이 빨강, 초록, 노랑 다 있어서 신호등같다(웃음).
- 다음 상대가 플래시 럭스다
▶ 상대를 얕보면 큰 코 다친다. 지금처럼 똑같이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시즌2와 달리 솜브라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 솜브라 스킬에 버프가 있긴 했지만, 예전에는 모든 팀이 사용법을 몰랐다. 그 선두주자로 콘박스가 솜브라를 사용했고, 다른 팀이 카피하지 않았나 싶다. 확실히 좋은 영웅이고 연구를 한 만큼 성과가 나온다. 오리사도 연구가 되면 좋겠다.
- 솜브라가 수비일 때 많이 쓰인다
▶ 솜브라의 카운터가 딱히 없고, 맞솜브라로 EMP를 쓰는 게 좋다. 아무래도 힐팩이 수비 쪽에 많아서 수비할 때 더 좋은 것 같다.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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