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빗자루질만 해도.." 윤식당PD 캐스팅 비화 공개
정지현 인턴 2017. 5. 18. 11:53
'윤식당' 이진주 PD가 배우 정유미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이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유미가 가게에서 빗자루 질만 하고 있다고 해도 정말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유미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PD는 "(정유미가) 청량하고 예쁘다. 그리고 막상 직접 보니 생각보다 차분한 면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PD는 "일을 딱딱 정리해주는 역할이다. 윤여정이 잘 요리할 수 있게 순서를 정리해주기도 한다. 드라마에서 보던 매력도 당연히 있지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차분한 매력이 있더라"라고 '윤식당' 속 정유미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이PD는 "정유미는 윤여정을 정말 존경한다. 윤여정과 가까워지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정도"라며 "윤여정에게 더 다가가려고 하고 선생님을 잘 보필하려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윤식당'은 윤식당의 사장 윤여정, 알바의 신 신구, 총무 이서진, 주방보조 정유미가 발리 인근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윤식당을 영업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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