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이 진화했다? SNS 눈썹 대란

2017. 5.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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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Brow wars

우리가 일자 눈썹과 갈매기 눈썹 사이에서 씨름하는 동안, 해외의 코덕들은 새로운 차원의 눈썹 진화를 이뤄냈습니다

깃털 눈썹

이른바 Feather brow 라 불리는 깃털 눈썹이 시작이었을까요? 핀란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텔라가 재미 삼아 SNS에 올린 독특한 눈썹이 SNS의 물결을 타고 널리 퍼지기 시작했고, 스텔라조차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죠.

예쁜가하면 좀 징그럽단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이 오묘한 매력의 깃털 눈썹은 글루젤과 아나스타샤의 딥 브로우 포마드를 사용해 연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시눈썹

드래곤 눈썹

SNS를 달군 눈썹진화론은 단순히 깃털 눈썹의 유행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결을 살린 정도가 아니라 가시처럼 삐죽삐죽한 모양을 만든 Barbed-wire brow가 등장했고, 또 한편에서는 산 모양이 반복되는 Dragon brow도 나타났죠.

리버스래시

눈썹의 영향일까요? 이젠 속눈썹마저 그냥 놔두지 않고 있죠. 마치 '속눈썹 끝을 묶은 건가?'라는 착각이 드는 리버스 래시처럼요.

이쯤 되니 눈썹 연장 술이라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EDITOR 이영신

PHOTO 인스타그램 @athenapaginton, @stella.s.makeup, @harlibi, @clmhairandmakeup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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