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성공 맞지?" 언니쓰2, 음원 1위 공약 인증샷 공개

[뉴스엔 김민주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출연진 ‘언니쓰2’가 5월 15일 오전 한강에 떴다. 음원 1위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가까운 대교에서 춤을 춘 것.

앞서 언니쓰2는 지난 5월 12일 오후 타이틀곡 ‘맞지?’와 ‘랄랄라송’ 음원을 공개했다. 이들은 ‘맞지?’가 음원 1위를 할 경우, 15일 오전 7시부터 30분 동안 각자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대교에서 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맞지?’는 이 선언에 부흥하듯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날 오전 김숙은 영동대교, 홍진경은 한강대교, 강예원은 한남대교, 한채영은 반포 잠수교, 홍진영은 잠실대교, 공민지는 동작대교, 전소미는 양화대교에서 각자 춤을 추며 공약을 이행했다.

언니쓰는 공약 실천과 함께 각자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숙은 ‘영동대교’ 글자가 보이는 대교 앞에서 마이크를 손에 쥔 채 장난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사진을 찍었고, 홍진영은 한복을 입고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얼떨떨한 표정의 인증샷을 올렸다.

공민지는 “조선팔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춤신춤왕 민지 납시오”라는 글과 함께 고운 자태의 셀카를 공개했고, 한채영과 강예원, 전소미 역시 각각 대교 앞에서 한복을 입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인증샷을 올렸다.

특히 홍진경은 치마와 저고리 차림의 여자 한복이 아닌 도련님 같은 모습의 남자 한복을 소화해내며 ‘걸크러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쓰 짱이다”, “어찌 저리 귀여울까”, “아침부터 안무 추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언니쓰2’ 멤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민주 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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