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유리 "한국서 며느리는 카스트 제도의 불가촉천민"

2017. 5.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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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이상해'에서 이유리가 류수영의 청혼을 거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차정환(류수영 분)의 청혼을 거절하며 여성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변혜영은 "나는 퇴근 후에 집안에 가서 살림에 치이고 싶지 않아. 자기계발과 공연에 투자하고 싶지 명절 때나 경조사 때 며느리로서 역할에 치이고 싶지도 않고"라며 결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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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류수영 갈등 사진=KBS2 ‘아버지가이상해’ 캡처

[MBN스타 이소영 객원기자] ‘아버지가이상해’에서 이유리가 류수영의 청혼을 거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차정환(류수영 분)의 청혼을 거절하며 여성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차정환은 동거가 발각된 이후 변혜영에게 “아예 결혼을 하자”라고 청혼을 했다. 이에 변헤영은 “한국에서 며느리는 카스트 제도에서 불가촉천민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변혜영은 “나는 퇴근 후에 집안에 가서 살림에 치이고 싶지 않아. 자기계발과 공연에 투자하고 싶지 명절 때나 경조사 때 며느리로서 역할에 치이고 싶지도 않고”라며 결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차정환은 “내가 가운데서 잘할게. 집안일도 내가 할게”라고 말하며 변혜영을 설득했다. 변혜영은 “한국사회에서의 결혼은 집안과 집안끼리의 결합이야. 사랑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라고 답했다.

차정환은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은 거야?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 거야?”라고 물었고 변혜영은 “둘다야”라고 답했다.

이에 차정환은 상처를 받고 먼저 일어났으며 변혜영 또한 상처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영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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