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가족, '슈돌' 5월 하차 "영화 '엄복동'에 집중"[공식]

윤효정 기자 2017. 5. 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수와 그의 자녀 소을 양, 다을 군이 '슈돌'에서 하차한다.

8일 이범수 소속사는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가 오는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하차 공식입장을 알렸다.

배우 이범수와 국민 남매 이소을, 이다을이 오는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어 인사를 전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범수(오른쪽)가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에 참석해 아들 다을에 뽀뽀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범수와 그의 자녀 소을 양, 다을 군이 ‘슈돌’에서 하차한다.

8일 이범수 소속사는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가 오는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하차 공식입장을 알렸다.

이어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범수가 올해 직접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 크랭크인하면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졸업을 결정하였습니다. 제작자로서의 책임이 큰 만큼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고 하차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2016년 2월 ‘슈돌’에 합류했습니다. 전문 예능인이 아닌 입장에서 출연을 결정하기가 더욱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고민으로 제작진을 애타게 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고 제작진에 미안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눈과 마음 그리고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소다남매’를 사랑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공식입장을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이범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이범수와 국민 남매 이소을, 이다을이 오는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어 인사를 전합니다.

아빠 이범수는 이제 본업인 영화 촬영장으로 돌아갑니다. 영화 배우이자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범수가 올해 직접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 크랭크인하면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졸업을 결정하였습니다. 제작자로서의 책임이 큰 만큼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016년 2월,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전문 예능인이 아닌 입장에서, 또 아이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결정하기가 더욱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고민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분들을 애타게 했던 점,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작별을 고하는 입장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눈으로, 마음으로, 또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아니었다면 주기적으로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덕분에 애초 예정했던 1년의 시간보다 몇 개월이라도 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응원과 사랑으로 소다남매의 일상을 함께 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합니다. 촬영 현장에서, TV로, SNS로 교감하며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졸업하지만 범수즈(범수’s) 가족은 앞으로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응원하겠습니다. 또 매주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는 다른 기회를 통해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큰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이범수 가족은 물론 이범수 대표가 직접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및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

ichi@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