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날전 평점 7.26점..케인은 7.68점

2017. 5. 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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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이 팀 내 중간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77점을 기록하며 앞서 에버턴에 3-0으로 승리한 첼시(승점81)과의 승점 차를 다시 4점으로 좁혔다. 또한 22년 만에 라이벌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를 확정 지었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러나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26점을 부여했다. 팀 내 8번째 평점이다.

토트넘에선 빅터 완야마가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첫 골을 넣은 델리 알리는 7.6점,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은 7.7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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