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유리, 이미도에 사이다 폭격 "비겁한 합리화"

2017. 4. 30.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이미도를 추궁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8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김유주(이미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김유주를 따로 불러냈고, "보통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잖아. 그런데 난 뱉어. 나 미영이 언니 자격으로 온 거야. 너 우리 미영이랑 동창이잖아. 네가 지은 죄 반성은 하고 있니?"라며 쏘아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이미도를 추궁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8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김유주(이미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김유주를 따로 불러냈고, "보통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잖아. 그런데 난 뱉어. 나 미영이 언니 자격으로 온 거야. 너 우리 미영이랑 동창이잖아. 네가 지은 죄 반성은 하고 있니?"라며 쏘아붙였다.

변혜영은 "반성해야 할 거야. 반성하고 제대로 사과하고. 너 우리 미영이한테 제대로 사과해. 만약 우리 미영이가 네 사과를 받아주고 마음을 푼다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도 그냥 좌시하지 않을 테니까"라며 경고했다.

변혜영은 "만난 김에 나 물어나 보자. 너 우리 미영이한테 왜 그랬니? 너 왜 그렇게 못되게 굴었니. 부상당해서 운동도 못하고 그 후유증으로 살쪄서 안 그래도 괴롭고 마음 아픈 애한테 왜 그랬냐고"라며 추궁했다. 김유주는 "질투가 났어요. 미영이가 너무 부러웠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유주는 과거 변한수(김영철)가 점심 시간마다 변미영의 도시락을 챙겨주는 모습을 지켜보며 질투했던 것. 

김유주는 "새엄마랑 살면서 매일 매일 지옥이었는데. 도시락은커녕 급식비 낼 돈도 없었는데, 그래도 죽으면 죽었지 그런 집안 얘기 밝히고 싶지가 않았어요. 근데 미영이 때문에 학교에 소문이 나 버렸어요"라며 고백했다.

변혜영은 "그건 보복성 폭력이지. 네 상처에 대한 분풀이고. 상처받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행동하지 않아. 삐뚤어진 행동에 대한 비겁한 합리화고 정당화야. 그 어떠한 경우에도 왕따는 용서될 수 없어"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