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294만 7853명 확정

강수련 2017. 4. 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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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이 294만 785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월3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295만 579명보다 2726명(0.09%) 줄었으나 2012년 제18대 대선의 290만 9523명보다는 3만 8330명(1.3%) 늘어난 것이다.

총 906개의 투표소 중 선거인이 가장 많은 곳은 정관읍 제2투표구로서 7021명,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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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군별 선거인수 해운대구(34만 4413명) 가장 많아

- 구·군별 선거인수 해운대구(34만 4413명) 가장 많아

부산시는 오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이 294만 785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월3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295만 579명보다 2726명(0.09%) 줄었으나 2012년 제18대 대선의 290만 9523명보다는 3만 8330명(1.3%) 늘어난 것이다.

부산의 선거인은 총 인구수(349만 2190명) 대비 84.4%로, 남성이 143만 8478명(48.8%), 여성이 150만 9375명(51.2%)이다.

연령대별로는 △19세 4만 1493명(1.4%) △20대 45만 3828명(15.4%) △30대 47만 8591명(16.2%) △40대 55만 1206명(18.7%) △50대 60만 7540명(20.6%) △60대 46만 1369명(15.7%) △70대이상 35만 3826명(12%)이다.

국외부재자 신고인은 1만 5901명이고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선거인은 2675명이다. 거소투표 선거인은 6989명, 선상투표 선거인은 1281명이다.

구·군별 선거인은 해운대구가 34만 4413명(11.7%)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진구 32만 3337명(11%)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구는 4만 326명(1.4%)으로 가장 적었다.

총 906개의 투표소 중 선거인이 가장 많은 곳은 정관읍 제2투표구로서 7021명,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401명이다.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은 3254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거당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은 사전투표일인 5월 4~5일 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시민들이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9일 오후 8시까지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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