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광민, 2년 만에 독주회 연다

김미경 입력 2017. 4.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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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광민이 2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지난 달 10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정규 6집 '유 앤 아이'(You & I)로 돌아온 김광민은 오는 6월 24일, 25일 양일 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2014년 9월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콘서트 '유 앤 아이'는 정규 6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지난 35년간 대중에 사랑을 받아온 '학교가는 길' 등의 명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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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연 'You & I' 개최
'학교가는 길' 등 들려줘
6월 24·25일 LG아트센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2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지난 달 10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정규 6집 ‘유 앤 아이’(You & I)로 돌아온 김광민은 오는 6월 24일, 25일 양일 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2014년 9월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연주회 타이틀 역시 정규 6집에서 따왔다. 콘서트 ‘유 앤 아이’는 정규 6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지난 35년간 대중에 사랑을 받아온 ‘학교가는 길’ 등의 명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김광민은 오랜만에 여는 단독 무대인만큼 그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영감과 상상력을 무대 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몰입도 높은 피아노 솔로부터 그의 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들려줄 수 있다.

김광민은 1981년 밴드 동서남북(N.E.W.S.)로 데뷔했다. 조용필, 김민기, 양희은, 조동진, 들국화, 이문세, 윤상, 신승훈, 김건모, 토이, 이적, 김동률, 박정현, 김현철, 성시경, 아이유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뮤지션들이 가장 신뢰하고 존경하는 피아노 연주자’로 현재까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MBC TV ‘수요예술무대’를 진행하기도 했다.

미국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Berklee College of Music),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김광민 콘서트 ‘유 앤 아이’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 온라인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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