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스 보아스 감독, "서울전, 어려운 경기 될 것"

유지선 기자 2017. 4.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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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FC 서울이 어려운 상황인 건 사실이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경계했다.

상하이 상강은 오는 26일 서울을 상대로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F조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 경기만 비겨도 16강에 진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난 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서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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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상하이 상강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FC 서울이 어려운 상황인 건 사실이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경계했다.

상하이 상강은 오는 26일 서울을 상대로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F조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하이 상강(3승 1패, 2위)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1승 3패, 3위)의 맞대결이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 경기만 비겨도 16강에 진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난 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서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은 16강 진출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그렇지 않다. 서울은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웨스턴 시드니를 제압했다. 이것이 팀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며 서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은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들을 하며 높은 순위에 있다. 오히려 서울 선수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한판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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