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문재인 지지 선언 잇따라..양 노총 간부도

2017. 4.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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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이 강한 경남 진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현직 진주시의원과 전 도의원 등 10명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진주여성 509인'의 지지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들도 25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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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 현직 노동조합 간부들이 25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17.4.25 seaman@yna.co.kr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전·현직 시의원과 전 도의원이 진주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제19대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17.4.25 shchi@yna.co.kr

(진주·창원=연합뉴스) 지성호 이정훈 기자 = 보수성향이 강한 경남 진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현직 진주시의원과 전 도의원 등 10명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나라다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꿈과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문 후보의 길에 함께 섰다"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어 "문 후보와 함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청산하고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시민들께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지 선언에는 옥동학 전 도의원과 강면중·이상영 전 시의원, 허정림·서은애·류재수 현 시의원 등이 동참했다.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진주여성 509인'의 지지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보수 정권 10년간 여성들의 삶은 나아지기는 커녕 더 팍팍해지고 불안해졌다"라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고 배제되어온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성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 든든한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지지한다"라고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들도 25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은겸 현 한국노총 경남본부장, 문성현 민주노총 경남본부 지도위원,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윤종갑 전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 이영주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허재우 전 금속노조 경남본부장 등 노동조합 간부들과 기업체 현직 노조위원장 등 100여명이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노동과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회공공성,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shchi@yna.co.kr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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