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음바페, "준결승?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어"

정현준 기자 입력 2017. 4. 20. 07:12 수정 2017. 4. 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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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로 모나코의 승리에 힘을 보탠 킬리앙 음바페(18, 프랑스)가 팀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모나코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전반 3분 킬리앙 음바페, 전반 17분 라다멜 팔카오의 골, 후반 36분 발레르 제르망의 골로 도르트문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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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앙 음바페 ⓒUEFA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선제골로 모나코의 승리에 힘을 보탠 킬리앙 음바페(18, 프랑스)가 팀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모나코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전반 3분 킬리앙 음바페, 전반 17분 라다멜 팔카오의 골, 후반 36분 발레르 제르망의 골로 도르트문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모나코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UCL 4강행을 확정했다.

팔카오와 투톱으로 도르트문트에 맞선 음바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모나코의 승리를 이끌었다.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은 날카로웠고, 슛 기회에서 침착했다. 전반 3분 로만 뷔어키가 벤자민 멘디의 슛을 쳐내며 흐른 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경기 후 UEFA와 인터뷰에서 "준결승? 나는 우리가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큰 자신감을 보였다. 만약 모나코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2003-2004 시즌 이후 13년 만에 UCL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다.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로는 "우리는 같은 라인을 유지해왔는데 오늘은 잘 되지 않았다"면서 아쉬운 감정을 보였다.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UCL 통산 5호골을 터뜨리며 UCL 역사상 최연소 5호골에 도달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도르트문트와 8강 1차전에서 터뜨린 나의 두 번째 골을 가장 좋아한다"며 자신의 UCL 최고의 골을 선정했다. 당시 음바페는 후반 34분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쐐기 골을 터뜨리면서 모나코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영상] Goal's 13년만의 4강 - AS모나코 vs 도르트문트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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