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크리스 바넷, 만수르 등 외국선수 입국.긴장감UP

권인하 2017. 4.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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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8 출전을 위해 외국 선수들이 차례로 입국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입국한 선수들은 '미국판 아오르꺼러' 크리스 바넷(31·BARNETT TAEKWONDO ACADEMY)과 유럽을 휩쓴 만수르 바르나위(25·TEAM MAGNUM)다.

크리스 바넷, 만수르 바르나위와 함께 11일에 입국할 예정이었던 남의철의 상대 마이크 브론졸리스가 개인 사정에 의해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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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바넷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익살스런 포즈를 지었다. 사진제공=ROAD FC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8 출전을 위해 외국 선수들이 차례로 입국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입국한 선수들은 '미국판 아오르꺼러' 크리스 바넷(31·BARNETT TAEKWONDO ACADEMY)과 유럽을 휩쓴 만수르 바르나위(25·TEAM MAGNUM)다. 이들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 땅을 밟았다. 크리스 바넷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두 파이터 모두 생애 처음으로 ROAD FC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1m75 140㎏ 거구 크리스 바넷은 장시간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태권도 공인 5단으로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 방문에 마냥 신난 모습이었다. 크리스 바넷은 입국 후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며 자신의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한국을 방문하고, ROAD FC에서 싸우게 돼 매우 기쁘다. 4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는데, 드디어 한국에 오게 돼 즐겁다. 어서 케이지에 올라가서 킥을 비롯한 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크리스 바넷의 말이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크리스 바넷과 달리 차분했다. 조용한 목소리로 "아시아를 방문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아시아와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한국 파이터의 강인함을 볼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 꾸준히 운동해와서 컨디션도 매우 좋다.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서 영광이다."라는 입국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바넷, 만수르 바르나위와 함께 11일에 입국할 예정이었던 남의철의 상대 마이크 브론졸리스가 개인 사정에 의해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남의철의 상대는 톰 산토스(32·BRAZILIANTHAI)로 변경됐다. 톰 산토스는 브라질 MMA 단체 드래곤 파이트 챔피언, 일본 킥복싱 단체 S.BATTL JAPAN의 챔피언이다. 베이스인 킥복싱 타격이 뛰어나고, 브라질 선수 특유의 균형 잡힌 그라운드 능력도 좋다. 어느 위치에서도 상대를 피니쉬 시킬 수 있는 선수로 종합격투기 전적은 8승 3패다.

13일에는 브루노 미란다(27·타이거 무에타이)와 쿠와바라 키요시(35·팀 사무라이) 등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후 숙소로 사용되는 그랜드 힐튼 서울로 이동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하루 뒤인 14일에 계체량, 15일에는 대회에 출전하면서 ROAD FC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4월 15일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는 김수철과 김민우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남의철의 ROAD FC 복귀전 등이 펼쳐진다. 티켓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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