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 위로?..'어떤 대화 나눴나'

데일리뉴스팀 김진영 입력 2017. 4. 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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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날두' 손흥민이 EPL 시즌 10호, 11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서 왓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교체 직후 터치라인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포옹하며 귓속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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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데일리뉴스팀 김진영 기자]
▲손흥민 포체티노 감독. (사진=스포티비 캡처)

'한국의 호날두' 손흥민이 EPL 시즌 10호, 11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서 왓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절호의 몸놀림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8점(2위)을 확보, 선두 첼시(75점)를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은 교체 직후 터치라인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포옹하며 귓속말을 나누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화 내용을 밝혔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경기를 위해 골을 아껴두라 말했다”면서 “2골을 넣은 후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쳐 슬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해트트릭을 원했다. 다음 주에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본머스와 EPL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데일리뉴스팀 김진영 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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