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서니 존슨 은퇴 "새로운 인생을 열 때"

스팟뉴스팀 입력 2017. 4.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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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에게 패한 앤서니 존슨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존슨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열린 'UFC 210' 메인이벤트에서 코미어를 상대로 2라운드 2분37초 만에 패했다.

지난 2015년 5월 코미어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한 바 있었던 존슨은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뒤 존슨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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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앤서니 존슨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 게티이미지

다니엘 코미어에게 패한 앤서니 존슨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존슨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열린 ‘UFC 210’ 메인이벤트에서 코미어를 상대로 2라운드 2분37초 만에 패했다.

지난 2015년 5월 코미어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한 바 있었던 존슨은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무릎을 꿇었다.

승리를 거둔 코미어는 통산 전적 19승(6KO승) 1패가 됐다. 반면 존슨은 6패째(22승)를 당했다.

경기 뒤 존슨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내 마지막 경기다”며 깜짝 선언을 했다.

이어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도 언질을 주지 않았다”며 “팬 여러분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뉴욕 버팔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삶은 종합격투기와 관련된 일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 다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종합격투기 관련된 일은 아니다”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떠나려고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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