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시카고타자기' 임수정, 유아인 덕질 관뒀다 '잘가요 내 사랑'

입력 2017. 4.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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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임수정이 유아인의 팬 탈퇴를 선언했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2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에 대한 거짓 기사가 보도됐다.

이날 팬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한세주는 사실이 알려지자 범죄의 모티브가 된 소설을 썻다는 오명을 얻었다.

한 기자는 범인이 한세주에게 매일 편지를 보냈고, 한세주가 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소설을 썻다는 보도를 해 그를 표절 작가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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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임수정이 유아인의 팬 탈퇴를 선언했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2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에 대한 거짓 기사가 보도됐다.

이날 팬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한세주는 사실이 알려지자 범죄의 모티브가 된 소설을 썻다는 오명을 얻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한 기자는 범인이 한세주에게 매일 편지를 보냈고, 한세주가 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소설을 썻다는 보도를 해 그를 표절 작가로 몰고 갔다.

기사가 보도되자 언론은 발칵 뒤집혔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세주는 범인과 자신 사이에서 오갔던 내용을 알고 있는 유일한 한 사람. 전설을 의심해 그녀를 불러냈다.

반면, 한세주의 부름을 받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던 전설은 다짜고짜 "네가 제보했느냐"라고 묻는 한세주의 태도에 분노하고 말았다. 전설은 "무슨 제보를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지만, 한세주는 "그날 밤, 나와 범인 사이에서 있었던 대화. 나와 범인, 그리고 너 밖에 없다. 범인은 함구를 하고 있고, 나는 말을 안 했다. 그럼 누구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폭발한 전설은 "아직도 날 의심하는 거냐. 안했다. 왜 내가 그랬다고 생각 하느냐. 팬이라는데 스토커로 몰고, 목숨을 구해줘도 고마워 할 줄 모른다"라며 "너도 언젠가는 벽에 부딛히는 날이 온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네 주위를 둘러봐라. 그때는 아무도 없을 거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한세주는 "미안한데, 난 벽에 부딫힐 일도 없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도 만들지 않는다"라고 비아냥거리며 돌아서버렸다.

결국 전설은 한세주를 바닥에 메쳐버린 후 "그때 살려주는게 아니였다. 다음번에 또 그런 상황이 생기면 절대 안 도와줄거다"라고 소리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전설은 친구들을 만나 10년간의 빠순이 생활을 정리한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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