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짝 잃은 양말 활용법 外

김오희 리포터 2017. 4. 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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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짝 잃은 양말 활용법

분명 같이 빨았는데 꼭 한쪽씩만 없어지는 양말.

양말은 왜 한쪽만 없어질까요?

정답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양말을 실제보다 더 많이 세기 때문이라는데요.

어떤 양말이 없어졌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나머지 한 짝을 찾으면 오히려 "또 양말 한 짝이 없어졌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짝 잃은 양말이 있다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색깔이 화려하거나 문양이 독특한 건 '3단 우산 커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수면 양말은 두껍고 흡수성이 좋아서 자동차나 현관 바닥에 물이 묻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색으로 된 짝 없는 양말은 공처럼 동그랗게 뒤집어 '바늘·압정 꽂이'로, 목이 짧거나 얇은 양말의 경우, 창틀이나 전자 기기를 닦을 때 활용하세요.

장갑처럼 손에 끼고 구석구석 닦으면 먼지가 훨씬 잘 닦입니다.

또, '프라이팬 손잡이'에 끼우면 끈적임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군요.

▶ 화장발의 기본, 피부 톤 확인법

아무리 비싼 화장품도 내 피부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화장발의 기본, 정확한 '피부 톤'을 아는 것이라는데요.

간단히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는 크게, 분홍빛 혈색이 도는 쿨톤(cool tone)과 노란빛이 도는 웜톤(warm tone)으로 구분되는데요.

첫 번째 확인 방법, 분홍색과 오렌지색 계열의 립스틱을 입술에 반반씩 나눠 바릅니다.

오렌지색이 어울리면 '웜톤', 분홍색이 더 잘 어울리면 '쿨톤'이라는군요.

또, 목과 가슴 부위에 흰 종이를 댔을 때, 피부가 노란빛에 가깝게 보이면 웜톤, 분홍색이나 파란색에 가까울 경우, 쿨톤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다른 확인법도 있는데요.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했을 때, 금색이 잘 어울리면 웜톤, 은색이 피부를 더 살려주면 쿨톤이라는군요.

▶ 종이 접는 사람들

스마트폰과 게임기가 없던 시절엔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접고.

참 많은 것을 하며 놀았죠.

최근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종이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부터 인형 옷 입히기, 페이퍼 토이·커팅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종이접기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작품이 완성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난감이나 취미 생활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작품을 만들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완성품을 실내 장식에 활용하는 등 1석 2조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군요.

▶ 찬밥으로 만드는 누룽지백숙

애매하게 남은 찬밥.

냄비에 넣고 부수듯이 폅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 잠깐 굽다가 바로 약한 불로 줄이는데요.

2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윗면이 살짝 마르고, 뒤집어 5분 정도 두면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됩니다.

요즘은 마트나 슈퍼에서도 누룽지를 팔죠.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초간단 '누룽지백숙'입니다.

냄비에 물과 닭고기, 마늘, 청주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누룽지를 넣으세요.

밥알이 풀어지면 닭을 건져 잘게 찢고 소금으로 간하면 끝!

누룽지를 미리 만들어 두면 점심, 저녁, 야식 언제든 구수하고 영양 높은 초간단 누룽지백숙을 맛볼 수 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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