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8, 외국산 타격 병기가 몰려온다

뉴스엔 2017. 4. 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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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타격 병기들이 한국 격투기계를 침공한다.

쿠와바라 키요시는 로드 FC에서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 파이터다.

압박 능력이 좋은 남의철과 타격전을 예고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전망이다.

MMA에서 거둔 15승 중 무려 12경기를 KO로 따내 막강한 타격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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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외국산 타격 병기들이 한국 격투기계를 침공한다.

로드 FC는 4월 3일 보도자료로 오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을 예고했다. 메인이벤트인 '세계 최강' 김수철(26 팀포스)과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4 모아이짐/MMA스토리)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제외한 나머지 5경기에 외국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사무라이' 쿠와바라 키요시(35), '타잔' 만수르 바르나위(25),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27),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0), '스파르타' 마이크 브론졸리스(38), '미국판 아오르꺼러' 크리스 바넷(31)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 선수들은 모두 타격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는 만큼 토요일 밤에 팬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는 1경기에서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과 맞붙는다. 쿠와바라 키요시는 로드 FC에서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 파이터다. 지난 2016년 권아솔을 1라운드 18초 만에 제압하며 이름을 날렸다. 쿠와바라 키요시는 승패와 상관없이 타격전을 즐긴다는 점에서 김대성과 난타전이 예상된다.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만수르 바르나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국 BAMMA와 러시아 M-1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유럽 무대를 휩쓴 파이터다. 라이트급이지만 183cm의 큰 신장에 리치도 190cm가 넘어 거리 싸움에 능하다. 레슬링과 그라운드 기술도 수준급이라 웰라운더로 평가받는다. 타격이 좋은 기원빈과 흥미로운 타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마니아 팬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3번째 경기다.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브루노 미란다와 난딘에르덴의 대결로 라이트급 타격 끝판왕들의 대결인 셈이다. 브루노 미란다는 무에타이, 난딘에르덴은 복싱 베이스로 극강의 타격 고수들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B조 마지막 경기로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과 마이크 브론졸리스가 싸운다. 남의철의 로드 FC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마이크 브론졸리스는 미국 레거시FC의 챔피언 출신이다. 183cm로 좋은 신체조건에 킥복싱 베이스의 날카로운 타격이 장점이다. 압박 능력이 좋은 남의철과 타격전을 예고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무제한급에 출전하는 크리스 바넷은 175cm로 헤비급으로는 작은 신장이지만 140kg의 거구다. 신체 스펙만 보면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할 것 같지만 4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현재 태권도 공인 5단이다. 태권도 베이스인 만큼 자유자재로 킥을 구사하고 의외로 유연하다. MMA에서 거둔 15승 중 무려 12경기를 KO로 따내 막강한 타격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으로 타격 능력이 우수한 명현만과 무제한급에서 볼 수 있는 최상의 타격 스킬 대결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스타일의 타격전이 펼쳐질지 주목된다.(사진=로드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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