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친환경 처리할 것"..그린피스 "환영"

최동현 기자 2017. 3. 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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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는 2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노트7의 재활용 및 친환경 처리 원칙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처리 방침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Δ판매되지 않은 완제품은 리퍼비시폰으로 판매하거나 대여폰 등으로 활용 Δ재사용이 가능한 부품(반도체·카메라 모듈 등)은 판매·활용 Δ제품 내 희귀 금속 등 재활용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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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대여하거나 부품 추출해 재활용 방침
그린피스 "의지 갖고 처리방침 이행해 달라"
/뉴스1 DB.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그린피스는 2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노트7의 재활용 및 친환경 처리 원칙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처리 방침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배터리 발화로 리콜 사태를 맞은 갤럭시노트7 430만대를 단순 폐기 대신 환경친화적으로 재활용하거나 대여폰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EU 정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처리 방식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Δ판매되지 않은 완제품은 리퍼비시폰으로 판매하거나 대여폰 등으로 활용 Δ재사용이 가능한 부품(반도체·카메라 모듈 등)은 판매·활용 Δ제품 내 희귀 금속 등 재활용 처리할 방침이다.

그린피스는 삼성전자의 발표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구체적인 실행의 세부사항을 그린피스와 소비자들에게 공유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처리 계획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노트7 처리를 시작으로 후속 모델뿐 아니라 다른 IT 기기들도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생산할 것을 요구했다.

그린피스 지난해 11월부터 갤럭시노트7의 재활용을 촉구하는 '갤럭시를 구하라'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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