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 신체 보여달라"..초등생 서면 사과 처분 정당
이동현 기자 2017. 3. 27. 13:49
[EBS 정오뉴스]
캠퍼스 안의 고질적인 성폭력 문화를 스스로 바꾸겠다며 대학생들이 연대 프로젝트를 구성했습니다.
서울대 등 수도권 12개 대학 20여개 단체와 학생들은 최근 평등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반(反)성폭력 문화 활동인 '펭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오는 30일 신촌에서 평등한 대학을 위한 '펭귄 프로젝트'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폭력과 성차별에 관한 프랑스 책 '악어프로젝트'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대학 내 성차별적 문화를 뜻하는 '악어'에 대해 대학 내 반 성폭력 활동을 벌이는 학생인 펭귄이 맞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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