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철수 호남 압승, 김대중 프레임 먹혀..전직 대통령 신삼국시대"

2017. 3.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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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호남 현장 투표에서 안철수 후보가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김대중 프레임이 먹혔다"고 평가했다.

앞서 25일, 26일 양일 치러진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 호남 현장투표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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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호남 현장 투표에서 안철수 후보가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김대중 프레임이 먹혔다"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호남서 압승’ 문재인 대항마 프레임 아니라 김대중 프레임 먹혔다. 안철수 = 김대중 문재인 = 노무현 홍준표 = 박정희 프레임 전쟁 시작됐다. 안철수 = 평민당 문재인 = 열린우리당 홍준표 = 공화당 격이다. 전직 대통령 신삼국시대 열렸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25일, 26일 양일 치러진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 호남 현장투표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25일 광주·전남·제주 30곳과 26일 전북 21곳 투표소 개표 합산 결과, 총 9만2,823표 중 5만9,731표를 획득, 64.60%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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