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세요" 통합 우승 의지 보인 KGC인삼공사

변정인 2017. 3.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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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팬들 앞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가졌다.

팬들과 함께 선수들은 영상으로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팬들이 응원과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코트에 날리며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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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KGC인삼공사가 팬들 앞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가졌다. 경기장의 불이 모두 꺼지고 KGC인삼공사의 2016-2017시즌을 요약한 영상이 틀어졌다. 팬들과 함께 선수들은 영상으로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팬들이 응원과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코트에 날리며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팀의 주장 양희종이 먼저 하나의 종이비행기를 선택했다. 종이비행기 안에는 “통합 우승까지 파이팅입니다”라는 응원의 문구가 적혀있었고, 양희종은 이에 대해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경기장 와서 즐겨주세요”라며 든든함을 보였다.

이어 이정현이 종이비행기 하나를 뽑았다. 그 안에는 “날아다니는 사익스 명불허전 최고입니다”라는 감탄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고 이정현은 “네 맞습니다. 최고입니다”라며 엄지를 들어보이자 코트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팬들과 선수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팬들의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팬들은 노래에 맞춰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양희종과 김승기 감독에게 팬들이 꽃다발을 건넸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며 응원에 화답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 한다. 오는 4월 10일 KGC인삼공사는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맞대결한다.

사진_이청하 기자

  2017-03-26   변정인(judyla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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