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박근혜 사면 안 해" 유승민 "국민 의견 듣고 결정"

김현상 기자 2017. 3.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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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에 대해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나타냈다.

22일 바른정당 대선후보 수도권 정책토론회에서 남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 시 대통령 사면권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사면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면서 "모든 사법절차를 다 거치도록 하되 사면 여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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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왼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연합뉴스
[서울경제]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에 대해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나타냈다.

22일 바른정당 대선후보 수도권 정책토론회에서 남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 시 대통령 사면권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사면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면서 “모든 사법절차를 다 거치도록 하되 사면 여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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