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 최완정 마주치자 깜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현주 기자 입력 2017. 3.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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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왕지혜 분)이 천강자(최완정 분)를 보고 까무러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김정민 연출/김영인 극본) 78회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의 집에 초대받아 아들 별이와 함께 우혁의 집을 방문한 방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방울은 박우혁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천강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편, 오해원(김예령 분)은 은방울과 별이가 집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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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사랑은 방울방울'캡쳐© News1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은방울(왕지혜 분)이 천강자(최완정 분)를 보고 까무러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김정민 연출/김영인 극본) 78회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의 집에 초대받아 아들 별이와 함께 우혁의 집을 방문한 방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방울은 박우혁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천강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강자의 과거 사진을 자신의 엄마로 알고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 당황한 은별은 화장실에서 숨을 고른 후 식사를 하면서 천강자를 계속 살펴봤다.

한편, 오해원(김예령 분)은 은방울과 별이가 집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식사 도중 방울과 별이를 살뜰이 살피는 우혁의 모습을 탐탁치 않게 보며 아들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오해원의 모습에 별이는 긴장해 딸꾹질을 했다. 딸꾹질이 멈추지 않자 방울은 주방으로 들어가 천강자에게 설탕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은방울은 천강자에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라며 이름을 묻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은방울과 나영숙(김혜리 분)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으로 기대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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