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소환> 기자들 6가지 질문 준비했지만 헛수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조사 취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진을 친 기자들은 6가지 질문을 준비했지만 허탕을 쳤다.
이날 오전 9시24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계단아래에 만들어 놓은 포토라인에 위치했지만 "검찰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시냐"는 첫 질문이 나오는 순간 "국민에게 송구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말만 남긴 채 청사안으로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조사 취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진을 친 기자들은 6가지 질문을 준비했지만 허탕을 쳤다.
21일 오전 기자들은 취재과열을 맞고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6가지 질문을 추려 몇 몇 기자들이 대표질문을 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24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계단아래에 만들어 놓은 포토라인에 위치했지만 "검찰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시냐"는 첫 질문이 나오는 순간 "국민에게 송구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말만 남긴 채 청사안으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던지지 못한 질문은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냐 ' '국민께 한 말씀' '후회하는 점' '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했는데 어떤 의미인지' '대면조사 거부 이유' 등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