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에서 데뷔 앞둔 신형 푸조 3008, 제주도에서 포착

김학수 2017. 3. 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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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막을 올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둔 푸조의 신형 3008이 제주에서 포착됐다.

신형 3008은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제주도 렌터카 사업의 거점인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하우스(오토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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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오는 31일부터 막을 올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둔 푸조의 신형 3008이 제주에서 포착됐다.

신형 3008은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제주도 렌터카 사업의 거점인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하우스(오토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공식 출시를 앞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장막 없이 차량의 외부 디자인과 실내가 모두 공개된 상태였다.

이에 ‘푸조·시트로엥 오토하우스’를 들려 렌터카를 대여 및 반납을 하는 고객들이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사이 푸조 3008를 둘러 보고 현장의 직원들에게 차량에 대한 소개를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형 푸조 3008은 도심형 SUV의 시초라 할 수 있는 1세대 3008의 뒤를 잇는 모델로서 푸조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접목하고 보다 시장 친화적인 도심형 SUV를 지향한다.

특히 벨트라인을 높여 공격적이고 우람한 체격이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과 면의 질감이 강조되어 여유로움이 드러나는 측면 디자인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후면 디자인을 통해 ‘푸조’ 브랜드의 예술적인 디자인 감각을 강조했다. 특히 독특한 실루엣의 헤드라이트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향후 모든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공간 역시 푸조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i-콕핏을 더욱 발전시켜 고급스러움과 함께 기능, 감각적인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보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고급스러운 구성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의 만족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푸조 3008은 130마력의 1.2L 퓨어텍 엔진과 165마력의 THP 엔진(이상 가솔린)과 100마력과 120마력을 내는 1.6L 블루 HDi, 150마력과 180마력을 내는 2.0L 블루 HDi 엔진(이상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마련했는데 국내에는 120마력급 1.6L 블루 HDi과 2.0L 블루 HDi 디젤 모델 등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GT 라인 및 GT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감성을 강조한 모델들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푸조·시트로엥 오토하우스에서 포착된 신형 3008에 관해 한불모터스의 관계자는 “푸조·시트로엥 오토하우스에 이미 푸조 3008이 전달된 것이 사실”이라며 “다음주 막을 올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더 많은 분들이 더욱 매력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신형 3008의 매력을 느끼길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푸조 3008은 유럽 출시와 함께 2017 영국 올해의 차, 2017 영국 최고의 SUV, 영국 인사이드 레인 선정 ‘2016 올해의 패밀리카’, 영국 왓카의 2017 베스트 카 테크놀로지,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최고 인테리어’ 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학수 (rap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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