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로우지 없는 지금, 새 스타가 필요해"

이교덕 기자 2017. 3. 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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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김응룡 감독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조우반은 "UFC가 밀어주는 빅스타들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세이지 노스컷, 페이지 밴잰트가 활동을 안 하고 있거나 최근 경기에서 졌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랭킹 9위인 넬슨을 잡는다면 스타로 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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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송경택 PD·글 이교덕 기자] "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김응룡 감독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론다 로우지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코너 맥그리거는 말을 안 듣는다.

쌍두마차가 빠져 있는 UFC 흥행 전선은 왠지 뜨뜨미지근하다.

이들을 대신할 스타가 되겠다는 파이터가 있다. 웰터급 앨런 조우반은 "UFC는 새로운 스타를 원한다"고 외치고 있다.

조우반은 "UFC가 밀어주는 빅스타들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세이지 노스컷, 페이지 밴잰트가 활동을 안 하고 있거나 최근 경기에서 졌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조우반은 19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07 코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탈 기회, UFC 팬들에게 주목받을 기회다.

▲ 앨런 조우반

조우반은 일단 잘생겼다. 키 183cm로 몸매도 좋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직업인 모델 겸업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V 회사의 모델로 활약했다.

모델 활동을 생각하면 얼굴을 아껴야 하는데, 옥타곤에 올라가면 터프한 타격가로 변한다. 19전 15승 4패 전적에서 KO승이 9번이나 있다.

인생 스토리도 화려하다.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였다가 무릎 인대를 다쳐 그만뒀고, 2005년 23살에 무에타이를 배웠다.

만 서른 살이었던 2011년 느즈막하게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는데, 부지런하게 경기를 치러 2014년 UFC 파이터가 됐다.

조우반은 아직 웰터급 랭킹에 들어가지 못했다. 랭킹 9위인 넬슨을 잡는다면 스타로 도약할 수 있다. 랭킹 진입이 가능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7 메인 카드는 19일 아침 6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된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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