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킹배 제8회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 개막

이상필 2017. 3. 17.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킹배 제8회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는 아시아캐롬연맹(ACBC) 주최, 대한당구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당구연맹의 남삼현 회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타이틀 스폰서인 빌킹코리아의 서영배 대표의 축사와 국내랭킹 1위의 최성원의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빌킹배 제8회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는 아시아캐롬연맹(ACBC) 주최, 대한당구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당구연맹의 남삼현 회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타이틀 스폰서인 빌킹코리아의 서영배 대표의 축사와 국내랭킹 1위의 최성원의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 팀3쿠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성원과 김재근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순서로 남삼현 회장의 우승 포상금 수여가 진행됐다.

첫날 경기부터 상위 랭커들의 승리 행진이 이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전체 1번 시드를 받은 김행직(전남/LG유플러스)은 A조 첫 번째 경기에서 일본의 오노데라 다케히로를 상대로 16이닝만에 40-16으로 승리했다. 김행직은 기세를 몰아 두 번째 경기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득 아잉 지엔을 24이닝만에 40-16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주 세계 팀3쿠션 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두고 돌아온 최성원(부산체육회) 역시 도응우옌 쭝하우(베트남)을 상대로 30이닝 40-28로 1승을 챙기며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조재호(서울시청)도 홍진표(대전당구연맹)를 맞아 하이런 11점을 포함해 18이닝만에 40-17로 승리하며 1승을 챙겼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세계팀3쿠션 선수권 우승 주역 김재근(인천)은 베트남의 리테빈에게 29-40으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강동궁(동양기계)도 이승진(대구)에게 34-40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점수 80점, 준우승자는 54점이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