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와 놀라운 싱크로율 보여준 '보이스' 김재욱의 사이코패스 연기

임유섭인턴 2017. 3.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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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에즈라 밀러
배우 김재욱과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의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연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이스 김재욱을 보고 생각나는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보이스' 김재욱을 보고 생각난 '케빈에 대하여' 에즈라 밀러"라며 다수의 움짤(움직이는 짤방의 준말)을 소개했다.

김재욱은 최근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사이코패스인 모태구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모태구는 연쇄 살인마로 형사에 붙잡히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OCN '보이스' 모태구 역의 김재욱
김재욱은 절제된 듯 하지만 날카롭게 상대방을 노려보는 등 소름 돋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사이코패스 모태구의 감정을 표현했다.
영화 '케빈을 위하여' 에즈라 밀러
에즈라 밀러 역시 영화 '케빈에 대하여'에서 사이코패스 아들 케빈을 연기했다. 에즈라 밀러는 극 중 학교에서 석궁으로 무수한 동료 학생들을 태연하게 쏘아죽이는 범죄를 저지른 후 붙잡히는 장면에서 오묘한 표정과 날 선 눈빛으로 오싹한 분위기를 풍겼다.
OCN '보이스' 모태구 역의 김재욱
영화 '케빈을 위하여' 에즈라 밀러
OCN '보이스' 모태구 역의 김재욱
영화 '케빈을 위하여' 에즈라 밀러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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