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르투 1-0 격파..UCL 8강 진출

2017. 3. 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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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유벤투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홈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포르투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 2-0 승리를 포함해 2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때린 슈팅 10개 중 유효슈팅이 단 하나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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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유벤투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홈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포르투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 2-0 승리를 포함해 2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8강에 진출했다. 

이과인을 최전방에 세운 유벤투스는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만주키치, 디발라, 콰드라도가 2선에서 지원했다. 마르키시오와 케디라가 중원을 맡고 산드루, 베나티아, 보누치, 알베스가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부폰이 장갑을 꼈다. 

유벤투스는 점유율 63%를 쥐고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때린 슈팅 10개 중 유효슈팅이 단 하나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 양 팀 도합 경고 3개, 23개의 파울이 쏟아지며 거친 경기로 이어졌다. 

승부는 전반 40분 갈렸다. 이과인의 슈팅이 페레이라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페레이라는 퇴장을 명령받았다. 디발라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어 유벤투스가 1-0으로 앞섰다. 

수적우세까지 점한 유벤투스는 더욱 유리한 입장이 됐다. 포르투는 세 명의 선수를 바꾸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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