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이동욱 팬미팅'..공유, 특급 게스트

2017. 3. 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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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국내 팬미팅으로 아시아 투어 첫 포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어제(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아시아 투어 인 서울 - 포 마이 디어(4 My Dear)'를 개최하고 1,5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이동욱은 별도의 진행자 없이 직접 MC를 맡아 3시간 동안 팬미팅을 이끌었다.

한편 이동욱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4월부터 대만,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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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국내 팬미팅으로 아시아 투어 첫 포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어제(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아시아 투어 인 서울 - 포 마이 디어(4 My Dear)'를 개최하고 1,5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공연 오프닝은 신동엽, 배종옥, god 박준형, 설아·수아·대박이 등 반가운 게스트들이 영상에 등장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동욱이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이동욱은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이동욱은 별도의 진행자 없이 직접 MC를 맡아 3시간 동안 팬미팅을 이끌었다. 능숙한 진행 솜씨와 수려한 언변으로 팬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 '팬사랑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게스트는 더욱 특별했다. '씨스타' 소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tvN 드라마 '도깨비' OST 'I Miss You'를 불러 무대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이동욱의 절친 조세호는 이동욱과 척척 맞는 호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공유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 이동욱과 함께 '도깨비' 2회 엔딩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토크 코너 '이동욱쇼'를 통해 이동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동욱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4월부터 대만,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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