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STAR] '역시' 그리즈만, 위기에 등장한 에이스

박주성 기자 2017. 3. 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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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위기에 등장한다.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팀을 구했다.

결국 해결사는 그리즈만이었다.

최근 그리즈만의 상승세는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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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에이스는 위기에 등장한다.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팀을 구했다.

아틀레티코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데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그라나다 원정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52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강등권 그라나다는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아틀레티코는 총 15개의 슈팅을 시도해 6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지만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공격은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오초아의 선방 역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해결사는 그리즈만이었다. 그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마침내 후반 39분 코케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그라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내내 이어지던 답답함이 이 득점으로 해결됐고, 아틀레티코는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그리즈만의 상승세는 엄청나다.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있다.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발렌시아전에선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16일 바이어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 원정에서 4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8강 진출이 유력하다. 이 경기에서도 그리즈만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즈만의 상승세와 함께 아틀레티코의 승리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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