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 전 대통령, 파면에도 대국민 사과조차 없어".. 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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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1일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승복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은 파면에 지금이라도 승복해야 한다. 단 한번만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헌재 전원일치 파면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사과조차 없다. 끝까지 자격 없는 대통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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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승복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은 파면에 지금이라도 승복해야 한다. 단 한번만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헌재 전원일치 파면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사과조차 없다. 끝까지 자격 없는 대통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꿈은 사라지고 국민에겐 깊은 절망과 아픔만 남겨주었다. 탄핵반대 집회 사망자가 세 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도 속출한 안타깝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박 전 대통령은 승복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것만이 ‘잠자는 시간만 빼고 온통 나라걱정뿐’이라던 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애국애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며 박 전 대통령의 결단을 압박했다.
선상원 (won6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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