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의 로드FC 카운트다운 "권아솔 코치께 감사"

뉴스엔 2017. 3.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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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1 팀강남/압구정짐)에게 모든 것을 전수받고 있는 '여자 권아솔' 강진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로드 FC는 3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7 XX'에서 라이카 에미코(일본)을 상대하는 강진희(19 팀강남/압구정짐)의 카운트다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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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1 팀강남/압구정짐)에게 모든 것을 전수받고 있는 '여자 권아솔' 강진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로드 FC는 3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7 XX'에서 라이카 에미코(일본)을 상대하는 강진희(19 팀강남/압구정짐)의 카운트다운 메시지를 전했다.

강진희는 해외에서 2경기를 뛰어 2연패를 당했다. 앞서 펼친 두 경기는 강진희를 단단하게 만든 값진 경험이었다. 강진희는 이번 경기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프로 첫 승이자 로드 FC 첫 승이라는 달콤한 결과를 노린다.

다음은 강진희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사진=로드FC 제공)

▲ 강진희의 로드 FC 카운트다운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합을 뛰게 되는 팀강남/압구정짐 강진희입니다.

일단 데뷔전 상대였던 라이카 에미코 선수와 다시 한 번 경기를 하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경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데뷔전 때와는 다르게 너무 긴장이 되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이고 많은 분들이 지켜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 싸워봐서 그런지 '질 거 같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주변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힘도 많이 주셔서 든든합니다.

제일 먼저 감사드리는 건 권아솔 코치님입니다. 권아솔 코치님은 멘탈부터 기술까지 여러 가지를 많이 알려주시고 훈련 과정도 지켜봐주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또 저희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 주말마다 집에 못가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 시합 끝나고는 부모님이랑 좀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꼭 이겨서 웃는 얼굴로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시합이 끝나고 친구들하고 많이 놀고 싶은데, 시합이 끝나면 학교를 가야 돼서 시간이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친구들과도 많이 놀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팀 동료 오빠들과 언니한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스파링을 도와주시고 안 되는 거 말씀 해주시는 것들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가르침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고, 제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시합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합을 통해서 더 배워가고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카 선수와 재밌는 경기를 만들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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