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PD "3년만에 복귀 이보영, 연기에 탄성나와"

강선애 기자 2017. 3. 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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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의 이명우PD가 배우 이보영의 연기에 신뢰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근처에서 취재진을 만난 SBS 새 월화극 '귓속말'의 연출자 이명우PD는 여주인공으로 이보영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명우PD는 "본인이 의욕이 많이 앞서다보니 걱정도 많이 하던데, 역시나 촬영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며 이보영의 명품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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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귓속말’의 이명우PD가 배우 이보영의 연기에 신뢰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근처에서 취재진을 만난 SBS 새 월화극 ‘귓속말’의 연출자 이명우PD는 여주인공으로 이보영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PD는 “제가 박경수 작가와 ‘펀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인데, 일단 메시지를 운반할 배우가 기본적으로 연기가 훌륭해야한단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이보영씨는 갑론을박이 필요없는 배우였다. ‘캐스팅이 되면 너무 좋겠다’ 싶어 기획 단계부터 이보영 씨와 접촉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보영-이상윤의 재회, 드라마 ‘펀치’의 흥행을 이끈 박경수 작가-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 등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보영은 ‘피고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남편 지성에 이어 SBS 월화극 출연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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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형사 신영주 역을 맡는다. 출산 후 첫 연기복귀로, 약 3년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이명우PD는 “본인이 의욕이 많이 앞서다보니 걱정도 많이 하던데, 역시나 촬영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며 이보영의 명품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김창완, 원미경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피고인’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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