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3' 백종원과 함께라면 콩나물 요리도 어렵지 않쥬?(종합)

뉴스엔 입력 2017. 3. 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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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손에서 여러 가지 콩나물 요리가 탄생했다.

시청자들 또한 백종원표 꿀팁으로 더 많은 콩나물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됐다.

백종원은 "콩나물을 찬물에 헹궈야 아삭해진다", "통깨는 으깨 넣어야 한다" 등 꿀팁을 전했다.

백종원은 대패삼겹살, 만능맛간장, 콩나물, 대파, 설탕으로 완벽한 간장 콩나물 불고기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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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백종원의 손에서 여러 가지 콩나물 요리가 탄생했다. 제자들의 입에선 감탄사가 연신 터져나왔다.

3월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는 콩나물이 주인공으로 등판했다. 양세형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은 콩나물로 다채로운 요리를 배웠다. 시청자들 또한 백종원표 꿀팁으로 더 많은 콩나물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됐다.

요리를 배우기에 앞서 콩나물 무침에 도전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료도 만드는 순서도 모두 마음대로. 제자들 중 가장 요리 실력이 좋은 양세형은 예상대로 완벽한 콩나물 무침을 내놨고, 남상미는 예상대로 무엇을 넣을지 몰라 발을 동동 굴렀다. 윤두준은 만드는 내내 맛을 봐 웃음을 안기기도. 백종원은 “콩나물을 찬물에 헹궈야 아삭해진다”, “통깨는 으깨 넣어야 한다” 등 꿀팁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콩나물 요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메뉴는 간장 콩나물 불고기. 이는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매콤한 콩나물 불고기의 안 매운 버전. 백종원은 대패삼겹살, 만능맛간장, 콩나물, 대파, 설탕으로 완벽한 간장 콩나물 불고기를 탄생시켰다. 제자들은 순식간에 접시를 비웠다. 심지어 팬에 남은 것까지 싹 긁어 먹었다.

자투리 콩나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공개됐다. 콩나물 불고기를 하기에도 국을 끓이기에도 부족한 양일 때 쓸 만한 방법. 백종원은 “콩나물 국밥에서 착안해 만든 거다”며 콩나물 국밥에 곁들이는 재료 새우젓, 김가루, 마늘, 청양고추에 부침가루를 더했다. 콩나물전을 만들 계획이었던 것. 구울 때만 해도 의심의 눈빛으로 가득했던 제자들은 콩나물전을 먹고 “심하게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콩나물 찜. 아귀찜과 해물찜에서 아귀와 해물을 뺀 상태, 콩나물만 있는 상태에서도 맛을 내는 법이었다. 준비한 재료로만 끓였을 땐 떡볶이 비슷한 맛이 났지만, 백종원이 말한 결정타 참기름이 더해지자 완벽한 콩나물찜으로 바뀌었다. 제자들은 또 다시 "너무 맛있다"며 폭풍흡입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새우, 게, 오징어. 뭐든지 갖다붙이면 된다"며 응용 팁도 알려줬다.

방송 말미엔 콩나물찜 응용에 돌입했다. 집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어묵과 소시지를 이용한 것. 어묵은 삶고 소시지는 구워 재료에 따라 조리법도 달리 했다. 제자들은 요리에 직접 참여하며 응용팁을 몸으로 배웠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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