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전 앞둔 레이나, "나폴리, 30년을 기다렸다"

임기환 2017. 3. 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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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이탈리아)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치르는 리턴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오는 8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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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 앞둔 레이나, "나폴리, 30년을 기다렸다"


(베스트 일레븐)

나폴리(이탈리아)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치르는 리턴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오는 8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치르는 리턴 매치다. 지난달 나폴리는 스페인 원정(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레이나도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레이나는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데포르테스 콰트로>를 통해 “내일 경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30년을 기다려 온 대결이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세계 최고의 팀과 싸우는 건 우리 도시에 있어서 큰 선물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폴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UCL 토너먼트에서 겨루는 건 레이나의 말대로 약 30년 만이다. 나폴리는 1987년 9월 16일과 30일 홈 앤 어웨이로 레알 마드리드와 겨룬 바 있다. 원정 1차전은 0-2로 패하고 홈 2차전은 1-1로 비겼다.

나폴리로선 쉽지 않은 한판이지만 사활을 걸어야 한다. 레이나도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만 산 파올로는 뜨거울 것이고 축구는 11명 대 11명이 하는 경기다. 우리의 방식으로 플레이 해야 할 것이다”고 홈 2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경계해야 할 선수로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꼽았다. 레이나는 “라모스는 93분에만 조심해야 할 선수는 아니다”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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