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 외친 19차 촛불집회..90만 넘는 인원 참여

김지현 기자 입력 2017. 3. 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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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19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탄핵 결정을 촉구했다.

뉴스1에 따르면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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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 /사진=뉴스1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 /사진=뉴스1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19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탄핵 결정을 촉구했다.

뉴스1에 따르면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9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단에 선 윤희숙 퇴진행동 집회기획팀장은 "언론에서 촛불과 태극기의 대결이라는 말을 봤는데 이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며 "거짓과 진실, 불의와 정의의 싸움이다.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탄핵인용을 촉구하면서 특검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판했다. 더불어 사드배치와 국정교과서를 철회를 함께 주장했다.

안지중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마음은 정의를 실현하고 민주주의 회복하는 것 단 한 가지"라며 "남은 한주 박근혜 탄핵 인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치권은 탄핵 이후 박근혜에게 면죄부를 줄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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