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배 어부, 고래똥 낚아.."28억원 벌었다"

2017. 3. 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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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깃배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평범한 어부가 고래똥을 낚아 억만장자가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오만 무스카트에 사는 칼리드 알 시나니가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큰 소득은 없이 하루벌이로 살아갔다.

바로 향유고래 배설물을 건져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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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작은 고깃배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평범한 어부가 고래똥을 낚아 억만장자가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오만 무스카트에 사는 칼리드 알 시나니가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그는 작은 통통배 하나로 지난 20년간 매일 조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큰 소득은 없이 하루벌이로 살아갔다.
 

[사진=월드오브버즈 캡처]

그러던 중 엄청난 행운이 뒤따랐다. 바로 향유고래 배설물을 건져올린 것이다.
 
이는 용연향으로 불린다. 동물성 향료로 향유고래 수컷의 창자 속에 생긴다. 향이 매우 뛰어나고 지속성도 좋아 침향,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그가 올린 배설물은 60kg에 육박하며 값어치는 무려 28억4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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