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슛돌이' 이강인의 선택은 레알 아닌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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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한국인 유망주 이강인(16)이 발렌시아에 남기로 했다.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소년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을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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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세계 최고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한국인 유망주 이강인(16)이 발렌시아에 남기로 했다.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불거진 것은 지난 달 초다.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소년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을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망주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발렌시아는 한 달 가까이 설득한 끝에 이강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로부터 급여 인상 등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20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뒀다.
이강인은 2007년 KBSN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2010년 GS칼텍스의 TV CF에 박지성과 함께 출연, 골을 성공한 뒤 감독 박지성에게 달려가 포옹하는 이 역시 이강인이다.
인천 축구클럽인 플라잉스에서 꿈을 키워가던 이강인은 2011년 1월 발렌시아에 입단, 화려한 플레이로 금세 입지를 굳혔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드리블 돌파와 동료들을 활용하는 패스 플레이가 장점이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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