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풀타임, 알 아인 ACL 첫 승 신고

2017. 3. 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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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알 아인(UAE)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명주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알 아인은 부뇨드코르를 밀어 붙였고, 후반 44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마르가 성공시켜 첫 승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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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이명주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알 아인(UAE)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명주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명주는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내며 알 아인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 승을 신고한 알 아인은 1승 1무(승점 4)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알 아인은 오는 14일 알 아흘리 원정에서 1위 도약을 노린다.

알 아인은 전반 8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불과 2분 뒤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분위기를 잃지 않은 알 아인은 전반 15분 카이오가 한 골을 더 넣어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부뇨드코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부뇨드코르는 전반 43분 또 다시 동점골을 넣었다. 첫 승이 없는 알 아인으로서는 조급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후반 27분 부뇨드코르의 수비수 아크람존 코밀로프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알 아인은 부뇨드코르를 밀어 붙였고, 후반 44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마르가 성공시켜 첫 승전보를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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